• 노회찬 여론조사 1위
        2008년 03월 20일 01: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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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가 19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노원병에 출마한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가 홍정욱 한나라당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진보정당 사상 처음으로 서울 지역구 국회의원 탄생에 파란불이 켜졌다.

    중앙일보 20일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회찬 후보는 총 24.6%의 지지를 얻어 23.7%를 얻은 홍정욱 전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를 0.9%차로 앞섰다. 홍정욱 후보는 한나라당이 전략공천을 통해 이 지역에 출마하게 된 ‘친이’계열의 인사로 노원병의 여론조사 결과는 최대 파란으로 불리고 있다.

    이는 노회찬 후보의 서민 이미지 대 홍정욱 후보의 귀족 이미지의 싸움에서 서민 이미지의 우세로 읽힐 수 있고 동작갑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노원병으로 갑자기 전략공천된 홍 후보에 대한 반발여론으로도 파악할 수 있다.

    노회찬 후보 측은 “초반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는 않겠지만 노원병에서 감지된 노회찬 바람을 확인케 하는 하나의 징표”라며 “서울 지역에서 원내진출에 성공하는 역사상 최초의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될 것이며, 이는 서울과 수도권에 진보신당 돌풍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사에서 고양 덕양갑의 심상정 후보는 14.3%를 얻어, 31.9%를 얻은 한나라당 손범규 후보에게 아직까지 열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4.5~4.6%에 응답률은 2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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