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27.9% - 민노당 15.2%
    2008년 03월 14일 04:5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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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의 27.9%는 ‘노회찬, 심상정 중심의 진보신당’을 기존의 민주노동당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영세, 최순영 중심의 기존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비율은 15.2%로 나타났다. 둘 다 비슷하다는 12.5%였으며, 절반에 육박하는 44.7%는 잘 모르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둘 다 비슷 12.5%, 모르겠다 44.7%

이 같은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13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난 것이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각각 36.9%와 32.5%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 지지는 각각 16.1%와 16%로 조사됐으며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10.6%와 11.3%를 기록했다.

20대들의 두 정당 지지율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진보신당이 26.5%, 민주노동당이 25.9%를 기록했으며, 50대 이상은 모르겠다는 응답이 60.4%를 기록한 가운데 진보신당 19.4%, 민주노동당 7.3%로 나타났다.

직업별는 자영업(39.5% 대 9.1%), 블루칼라(38.1% 대 21.3%), 화이트칼라(36.6% 대 17.2%) 순으로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노동당은 학생층에서 29.6%를 지지율을 기록해 진보신당(26.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주부의 경우 진보신당 22.3%, 민주노동당 14.4%로 나타났다.

거주지별 결과도 진보신당이 모든 곳에서 높은 것으로 나온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32.2%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민노당 16.9%), 이어 서울(31.3% 대 13.9%), 강원(30.3% 대 9.7%), 광주/전라(19.1% 대 17.5%) 순으로 나타났다.

진보성향 국민, 신당 36.2% 대 민노당 13.1%

이념성향별로는 자신이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36.2%가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노동당은 13.1%를 기록했다. 보수적 성향 사람들의 경우는 진보신당이 31.7%, 민주노동당 16.8%을 기록했으며, 중도적 성향 사람은 31.7% 대 19.6%로 진보신당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별로도 전 소득계층에서 진보신당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소득이 높을수록 진보신당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한나라당이 48.6%를 기록, 여전히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통합민주당이 14%, 민주노동당 3.4%, 자유선진당 1.7%, 창조한국당 1.4%, 기타 정당이 1.7%를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 없음은 29.2%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평가가 53.2%로 부정 평가 22.4%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비슷한 시기 지지율 75.1%보다는 21.9%포인트나 낮은 수치이다.

이와 함께 새 정부 장관 임명 차질에 대한 책임과 관련, 국민들의 43.8%가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고 응답했으며 야당의 책임이 크다고 응답한 비율은 27.9%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 정권 이사 사퇴와 관련 국민의 42.5%는 사퇴해야 된다고 응답했으며, 39.4%는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또 최근 건강이 악화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후 국립묘지 안장과 관련 국민들의 41.2%가 이를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반대한다는 응답은 40.7%를 기록해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을 통해 이뤄졌고 응답률은 19.2%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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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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