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진보신당 부산시준비위 발기인대회
        2008년 03월 05일 02:2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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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로 예정되어 있는 진보신당 중앙당 창당 일정을 앞두고 지역 조직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중앙당 창당을 위해 광역시도당 5개 이상에서 1천명 이상의 당원을 확보해야 됨에 따라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남 등은 숨가쁘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부산시준비위는  되는 현행 정당법에 따라, 하는데 따라, 진보신당 부산준비위는 오는 14일까지 1천명 이상의 당원을 가진 광역시도당의 법적 창당 절차를 마치기 위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시준비위는 당 준비와 함께 4.9 총선을 위한 준비도 서둘러야 한다. 현재 부산진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주미 전 시의원을 비롯 북강서을 선거구에 박양수 현 민주노동당 북사상구 위원회 위원장이 진보신당의 예비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준비위는 5일 오후 7시에 창당 발기인대회 성격의 준비위 1차 회의를 열고 창당과 총선 준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이에서는 △시당 창당 계획 △총선 방침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이 논의된다. 

    진보신당 부산시준비위 이창우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의 폭주에 대한 견제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체제의 민주당은 이미 용도 폐기된 잡탕 정당일 뿐이고 민주노동당 또한 진보자민련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30% 이상의 부동층은 새롭고 강력한 대안 야당이 한나라당의 강자독식 경제체제를 견제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진보신당의 존재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며 진보신당의 약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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