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정치연구소 연구위원 등 전원 사직
        2008년 02월 20일 04:56 오후

    Print Friendly

    민주노동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진보정치연구소 소장 직무대행 및 연구위원 5인이 20일 전원 사직하고 연구소를 떠난다.

    조승수 전 소장의 사퇴이후 직무대행을 맡아온 노중기 부소장(한신대 교수)을 비롯하여 조진한, 이상호, 강병익, 성은미 연구위원과 김범석 사무국장 등 총 6인은 이날 일괄사직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사직 및 탈당한 장석준 연구기획실장과 인수 인계후 사직 예정인 이민영 총무부장까지 포함하면 2004년 문을 연 이후 연구소를 이끌어왔던 구성원 전원이 사퇴하게 된다.

    연구위원들은 “대선 패배의 정책적 책임을 통감”하는 것과 아울러 “당의 혁신부재로 인해 현 단계 진보정당운동이 실패”한 것을 사직 이유로 꼽았다. 

    조진한 선임연구위원은 “새로운 사회상에 대한 종합보고서인「사회국가, 한국사회재설계도」의 발간으로 진보의 재구성을 시도하였으나, 대선시기 비전으로 적절히 제출되지 못한 것에 대해 일정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아울러 “당의 전면적 혁신의 실패로 인한 당원들의 집단 탈당과 그로 인한 당의 분리로 인하여 현 민주노동당의 틀로서는 새로운 진보의 비전과 내용을 생산하기 어렵게 되어 결국 연구소를 일괄 정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사직한 6명 가운데 5명은 탈당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