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당 상근자 사직서 제출 자율로
        2008년 01월 14일 08: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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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중앙당 상근자 전원이 대선 참패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심상정 비대위원장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개인의 판단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들은 14일 문래동 당사에서 상근자 전원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수가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한 가운데, 소수가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당직자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맞지 않으며 또 개인별 생계 사정등을 감안해 일괄적인 전원 사퇴가  맞지않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한 시간 정도 논의 끝에  개인의 판단과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심상정 비대위 위원장은 15일 오전 10시  당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비대위 인선 및 구성에 대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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