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먹고, 잘 싸세요"
        2008년 01월 09일 05: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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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를 사영 상업방송으로 만들려는 건 단순히 BBK 김경준의 누나 에리카 김과 인터뷰한 MBC 손석희 ‘시선집중’에 미운털이 박혀서가 아닙니다.

    개혁입법의 하나라는 신문법을 폐지하겠다는 구상과 연결되어 있는거죠. 신문의 공중파 방송을 겸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신문법은 <조선일보>나 <중앙일보>에게는 눈엣가시였습니다. 특히 삼성재벌의 나팔수 <중앙일보>는 방송 겸영에 대비 케이블 방송사를 운영하면서 한국판 루퍼트 머독과 베를루스코니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공영방송 체계를 파괴하고 시장만능주의 이데올로기를 온누리에 울려퍼지게 만드는 저들의 꿈이 한발짝 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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