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원 88% "지역구 당선자 나온다"
    2007년 12월 28일 07: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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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당원은 구태의연한 공약과 차별화되지 못한 당 이미지를 대선 참패의 당내 요인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당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률이 가장 높은 22.1%가 이와 같이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노동자 농민에 대한 계급투표 조직화 실패 20.3%, 참신하지 못한 후보이미지 19.6%, 원내진출 이후 활동에 대한 대중적 심판 18.1% 순으로 조사됐다. 또 외부요인으로는 절발 가량인 44.%가 노무현 정권에 대한 압도적 심판여론과 유사 개혁세력의 출마로 인한 표 분산(27.8%) 등을 꼽았다.

당원들의 86.6%가 권영길 후보에게 투표를 했으며, 그 중 55.2%가 주변사람들에게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거 기조와 메인 슬로건에 대해 응답자 중 40.5%가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에 대해 적절하다고 판단했으며,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27.7%였다.

아울러 2008년 총선에 대해 당원들의 87.9%가 지역구 의석확보를 예상했고 45.6%는 3석 이상을 내다봤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민주노동당 당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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