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65 vs 자유파 32 vs 좌파 3%
    2007년 12월 19일 07: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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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의 기록적 압승. 자유파와 좌파의 몰락.

19일 각 방송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이회창 두 보수파 후보가 전체 투표자의 2/3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영, 문국현, 이인제 등 개혁자유파 후보들은 이들이 얻은 득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득표율을 보여 몰락 수준을 기록했다.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 합계는 KBS와 MBC 출구조사에서는 63.8%, SBS 출구조사에서는 65.1%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개혁자유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동영, 문국현, 이인제 후보가 얻은 득표율은 모두 합쳐봐야 30%를 겨우 넘는 수준이었다(KBS, MBC 32.6%, SBS 31.4%).

좌파 정당도 자유파와 함께 치명적인 패배를 맛보게 됐다. 2.9~3.0%. 국회의원을 10명이나 배출한 진보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싸늘했다. 내년 총선 전망에도 먹구름이 잔뜩 끼게 됐다. 민주노동당이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대안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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