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검 창조'
2007년 12월 18일 07:04 오후
김용철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추진했던 변협, 여론의 압력을 철저히 개무시했습니다. 여론보다 삼성이 더 가깝다는 건가요? 추천된 특검 후보들이 하나 같이 고위급 검찰 출신으로 대통령의 선택권을 원천 봉쇄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재추천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특검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 같습니다. 대부분 삼성의 관리대상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고위급 검사장 출신들, 특검을 창조하라고 했더니 떡검을 창조한 셈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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