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특검 후보자 재추천 요구"
        2007년 12월 17일 04: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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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17일 대한변협이 검찰 출신의 특검 후보자 3인을 추천한 것에 대해 "국민의 뜻에 따라 재추천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의원 대표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은 떡값 검찰 올드보이들에 의해 주도되는 특검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이는 진상 규명이 아닌 진상 은폐로 귀결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대한변협의 이번 특검 추천은 삼성 특검의 역사적 의미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으로써 진상 규명을 가로막는 행위이자 국민의 배신행위"라며 "삼성 재벌, 현직 떡값 검찰, 전직 떡값 검찰이라는 부패의 카르텔은 척결과 수사의 대상이지 수사의 주체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변협이 만약 지금과 같은 기득권 특검의 추천을 강행하려 한다면, 대한 변협 역시 국민의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며 "나라의 운명이 걸린 수사인만큼 이제 대한 변협이 비리 권력의 편에 설 것인지 정의의 편에 설것인지 분명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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