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권영길, 경제민주주의 실현할 유일한 후보"
        2007년 12월 18일 10:3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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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노회찬 선대위원장은 18일 "경제민주주의를 가장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는 점이 권영길 후보만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비정규직 문제나 한미 FTA로 인한 농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권영길 후보 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이 몇 등을 했느냐도 중요하지만, 몇 표를 얻었느냐에 따라 한국 정치에 있어서 소금의 역할을 해오던 민주노동당이 달리진다"면서 "민주노동당에게 던진 애정, 질책을 표로 만들어 주신다면 오는 20일부터 부패정치를 일소하고 또 서민경제를 살리는 큰 힘으로 발휘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노 위원장은 2002년 대선에 비해 흥이 나지 않는 민주노동당의 선거 분위기에 대해 "여러 가지 우리사회에서 금기시되어 온 부분까지도 건드리면서 새로운 정책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온통 BBK와 단일화에 관심이 가있다 보니 파장도 적고 정책적 열기가 확실히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 같다"면서 "또 과거와 다른 새로운 공약을 많이 내놓기는 했지만 조금 더 뭔가 감동을 주고 파장을 일으키는 점에 못 이른 것도 사실"이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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