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걱정 없는 나라 위해 '달빛시위'
    2007년 12월 14일 03:0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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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4일 구로에서 열리는 ‘달빛시위’에 참석해 ‘밤길 걱정 없는 나라’를 위해 여성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

‘달빛시위’란 지난 73년 독일에서 연쇄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시작됐던 밤 거리 행진 이후 벨기에, 영국, 미국, 캐나다, 대만 등지에서 폭력의 희생양이 된 여성들을 추모하고 성폭력을 반대하는 의미로 전세계로 확산돼 연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달빛시위’는 지난 달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구로여성회가 주최한 행사가 비가 와서 연기되면서 다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여성치안 위험국으로(2007년 기준) 분류돼 있고, 여성의 타살 사망률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또 경찰청 통계(2005)에 따르면, 전국 247개 경찰서 중 성폭력 사건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구로경찰서 관할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 후보는 여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해 △여성폭력, 범죄 근절에 대한 국가기관의 신뢰 구축  △여성이 느끼는 일상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 안전정책 추진 △전 부처, 지자체 차원의 ‘여성안전사회 5개년 계획’ 추진 방향 등 4대 방안과 23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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