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총사퇴 비대위 구성키로 결정
By
    2007년 12월 26일 11:30 오전

Print Friendly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는 26일 당사에서 2기 마지막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는 29일 열리는 중앙위에서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사진=김은성 기자
 

이들은 지난 20일 최고위에서 결정한 당직공직 동시선거 일정을 연기한 것까지 중앙위에서 추인을 받고 그 후 임시 의장을 선임해 비대위 구성과 성격, 향후 정치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넘기기로 했다.

또 당 안팎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대위의 인준 구성과 성격에 대해서는 현 최고위가 그 위상을 규정할 수 없다는 의견에 따라 이날 2시 각 지역위원장들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최고위에서 문성현 당 대표는 "대선 이후 당 내외를 빨리 수습하기 위해서는 2기 최고위가 사퇴하고 비대위를 구성한 비상 체제가 필요하다"면서 "29일 중앙위에서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후 선거일정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동 사무총장도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최고위가 책임을 지고 국민과 당원들께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면서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당 최고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비대위를 구성해 당을 쇄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