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회찬, 심상정 총선 출마 지역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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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1월 28일 03: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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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당 안팎의 관심을 모아왔던 민주노동당 노회찬, 심상정 두 의원의 내년 총선 지역구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의원의 경우 서울 노원 병, 심상정 의원은 고양시 출마를 확정하고 고양시 내 4개 지역구 가운데 한 곳에서 출마키로 했다. 

    노 의원이 출마할 예정인 노원 병은 현재 4선인 무소속 임채정 국회의장의 지역구이다. 18대 총선에서는 임채정 국회의장과 영어 강사 및 영어 교재 전문 업체 거로 출판사의 저자로 유명한 한나라당 김정기 당원협회 운영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주노동당은 노 후보 외에 아직 입후보 의사를 밝힌 당원이 없다. 

    노회찬 의원실 관계자는 "이들 후보들과 노원 병에서 삼자 대결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빙의 승부 끝에 노 의원이 당선 가능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무엇보다도 민주노동당으로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지역구 돌파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의 경우 민주노동당 고양시 지역위원회가 총선 후보로 출마할 것을 제안해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심 의원은 각 지역구의 특징 등을 고려해 지역위원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늦어도 12월 초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명숙 의원이 있는 일산 갑은 한 의원의 개혁적인 이미지 등이 심 의원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일단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의 경우 덕양 갑(신당 유시민 의원), 덕양 을(신당 최성 의원), 일산 갑(신당 한명숙 의원), 일산 을(한나라당 김영선 의원) 등 4개의 지역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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