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비리 해체 국민이 함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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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1월 23일 08: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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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는 17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마감되는 23일 "이날 통과된 삼성 비자금 특검법 입법은 첫 단추에 불과하며 삼성 재벌 권력의 비리 규명과 특권 해체에 국민이 민주노동당과 함께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사진=김은성 기자
     

    천영세 원내 대표, 이영순 공보부대표, 최순영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17대 마지막 정기 국회를 마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 비자금 특검법 처리와 함께 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마무리돼 삼성 이건희 일가의 비자금 실체를 규명하고 단죄하는 역사적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민주노동당은 삼성 비자금 특검법 도입을 가장 먼저 제안해 입법 전과정을 통해 결정적이고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하여 삼성 이건희 재벌을 이긴 대한민국 최초의 정당이 되었다"면서 "골리앗같은 재벌 권력과 기득권 세력을 뚫고 삼성 비자금 특검법을 관철할 수 있었던데에는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있는 국민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청와대를 향해 "청와대는 이번 특검법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특검에 협조해야 한다"면서 "재벌과 비리의 편에서 국민과 역사의 뜻을 거스르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삼성 비자금 비리의 전면적인 규명과 단죄, 나아가 이 나라 재벌 특권 체제의 전면적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남은 17대 국회의 마지막 날까지 한미 FTA 저지, 비정규직 해결,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을 위해 부여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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