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서민승리의 날로
    2007년 11월 12일 12:4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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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보정치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는 11일 ‘2007 범국민행동의 날’ 민중총궐기대회 연설을 통해 한미FTA 국민투표 실시, 비정규직 악법 전면 재개정 등을 제안했다.  

권 후보는 "농업은 물론, 이 나라 경제주권을 미국에 넘겨주는 것이 바로 한미 FTA"라며 대선 주자들이 이를 수락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권 후보는 "이 나라 경제주권과 민중생존권이 걸린 한미 FTA를 할지 말지를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것과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어 "비정규직 악법을 전면 재개정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에 오히려 비정규직이 늘었으며, 그나마 파리 목숨 비정규직의 고용이 더 불안해졌다"며  "비정규악법의 전면 폐기와 진정한 차별철폐 입법안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사진=진보정치
 

권 후보는 이와 함께 "삼성비자금의 특검 도입과 이건희 회장의 즉각적인 구속 수사를 요구"한다고 말하고 "더 이상 법 위에 군림해온 삼성왕국의 전횡을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특검도입과 이건희 회장의 구속은 전 국민적 요구이며, 하루도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삼성왕국의 해체를 시작으로 재벌개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또 즉각적인 이라크 철군을 촉구했다. 권 후보는 "더이상 미국의 눈치 보면서 파병연장을 해선 안될 것"이며 "나아가 한미동맹에 대한 전면적인 재편을 통해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비정규직이 879만명에 육박하고, 한미 FTA가 코앞에 와 있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노동자, 농민, 노점상들은 분신을 하고, 농약을 먹고, 목을 매고 있"는 등 "민중들의 20년 투쟁의 성과를 한번에 빼앗겼"다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민중들이 반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권 후보는 마지막으로 "12월 19일을 서민이 승리의 날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사진=진보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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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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