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국현 후보의 '취권'
    By
        2007년 11월 06일 02:43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문국현 후보의 정책 컬러 뭔지 모르겠습니다. 신자유주의 반대, 비정규직화 반대를 보면 진보적인 시민사회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미FTA 찬성,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8% 성장 등을 보면 또 그 반대입니다.

    한마디로 정책적 일관성이 없는 것이죠. 상극하는 정책이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창조적’이고 ‘미래적’이라고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지난 노무현 5년 간 이른바 ‘유연한 진보’의 ‘좌파 신자유주의’ 갈짓자 행보와 그 참담한 종착점을 겪어 온 국민들을 쉽게 납득시키긴 어렵겠습니다. <그림. 글=이창우>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