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특별대책본부 확대, 심상정 공동본부장으로
        2007년 11월 05일 12:1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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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삼성특별대책본부를 확대 강화하기 위해 심상정 선대위원장을 공동 본부장으로 임명키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4일 삼성 비자금 문제와 관련한 선대위 전략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노동당은 특별대책본부 역할을 기존의 삼성 비자금 사태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정치 쟁점화 노력에 덧붙여 재벌개혁과 경제 정의를 위한 정책제안, 법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확대 재편하고 특별대책본부 명칭도  변경할 예정이다.

    선대위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노동당은 삼성 비자금 문제에 대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며 지금 당과 선본 사무실에는 응원 전화가 답지하고 있다"면서 "권영길 후보는 부패 원조 이회창을 잡고, 노회찬 심상정이라는 민주노동당의 쌍포는 이건희라는 살찐 꿩 한 마리를 사냥하는 날카로운 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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