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인씨 이쪽으로 데려와야겠네"
        2007년 10월 31일 06: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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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정태인 한미FTA저지 사업본부장이 경제 정책 검증 시리즈 첫 편으로 문국현 후보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문 후보 측은 "유쾌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 후보 측의 장유식 대변인은 31일 <레디앙>과의 전화 통화에서 "과거 그냥 단순히 문국현 후보 때리기를 했던 것과는 다른 차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생산적인 논쟁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정 본부장께서는 문 후보가 제시한 프로세스에 대해 잘못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와 관련해 "일단 1일 예정된 MBC 백분토론에서도 정 본부장이 제기한 질문이 당연히 나올 것으로 대비해 나름의 논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어제 일과가 늦게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가 밤을 새며 정 본부장의 글을 유쾌하게 꼼꼼히 전부 다 읽고 분석했다"면서, 정 본부장과 관련해 "다른 사람이 안 보는 부분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있는 사람 같아 우리 쪽으로 데리고 와야겠다는 농담을 하실 만큼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또 장 대변인은 "문 후보께서는 정 본부장의 문제 제기가 의미있는 논쟁을 일으키는 좋은 지적이라고 했으며, 오히려 이번 논쟁을 통해 문 후보가 자신의 주장과 정책에 대한 논리를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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