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알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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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0월 22일 04: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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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는 도곡동 땅 투기에 BBK 주가 조작 의혹 등 각종 도덕적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에서는 BBK 주가조작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경준씨 소환을 주장하면서도 뒤에서는 소환을 막는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앞뒤가 안맞는 짓을 하고 있는데도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요지부동입니다. 지지자들의 눈에 덮힌 명태 껍질, "도덕이 밥 먹여주냐? 능력이 제일이지" 때문이겠죠. 이명박의 CEO 신화는 그 지지자들의 굳건한 신앙입니다. 그래서 지지자들 스스로가 BBK의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 합니다.

IMF 이후 김대중, 노무현시대를 살아오면서 배신당한 이들, 승자독식의 살벌한 시장근본주의 정글에서 날 선 생존 본능으로 다져진 이들, 이들에게 가해진 정신적 외상이 이명박 신앙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게 만들었습니다. 서글픈 일입니다. 무소불위,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이 던지는 메시지를 보고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요? <그림. 글=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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