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15일 학교급식운동단체로부터 학교급식법 개정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주는 학교급식법개정상을 받는다.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 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학교급식운동 백서발간식과 급식운동 평가 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학교급식 개선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개인 등에게 시상한다.

수상하는 국회의원은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 대통합 민주신당 이미경 의원,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 외 제주도, 전라남도, 나주시 등 각계 각분야에서 학교급식 개선에 노력해온 단체와 개인 등이다. 최순영 의원은 “학교급식운동본부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농업 농촌의 미래를 위해 그동안 전국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왔고 학교 급식이 개선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그 분들이 주는 상인만큼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학교급식개선을 위해 애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