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타는 권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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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0월 11일 04: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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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후보가 목이 탑니다. 지지율 2.3%에서 3.8% 오락가락 하고 좀체로 이륙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통합신당이 죽을 쑤면 반사 이익이라도 챙겨야 하는데 엉뚱하게 정치적 기반도 없는 문국현 후보가 뜨고 있습니다.

구름은 잔뜩 끼었는데 비가 되어 내리지 않는다는 ‘밀운불우’가 권영길후보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3자 대결이면 14%까지 득표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이 그나마 위안이지만 4자, 5자 구도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선이 끝날 때까지 비 한 줄기 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랜드 비정규직 대량해고 사태도 교착상태고, 한미FTA 비준은 내년으로 넘어가는 게 기정사실인 듯 한데 100만 민중대회라는 요술방망와 언뜻 ‘고려 연방’처럼 들리는 ‘코리아연방’ 공화국이라는 기치가 시들어 있는 지지율에 해갈의 물줄기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그림. 글=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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