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블로거들이 대통령을 만들 수 있을까?”

민주노동당은 오는 9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에서 ‘2007년 대선과 블로거’ 라는 주제 아래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통령 선거와 미디어 영향력의 변화, 2007년 인터넷 미디어 환경의 특징, 인터넷 정치 환경 분석을 통해 ‘17대 대선에서의  블로거들의 역할과 한계’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윤영태 민주노동당 인터넷 실장이 사회를 맡고, 민경배(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의 기조 발제와 주제별 토론 방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익현 아이뉴스 기자, 조석장 파이낸셜뉴스 국제부장, 최진순 한국경제미디연구소 기자, 블로거 민노씨, 임성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조사팀장, 김우석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이 참석하며, 개인, 언론, 정관계 담당자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토론자들이 참석해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를 놓고 여러가지 해석과 전망이 제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데일리서프라이즈, 레디앙, 민중의 소리, 오마이뉴스, 프리챌 등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