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문노심 선대위원장 인선안 최종 확정
    2007년 10월 07일 10: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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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최종 확정돼 첫 발을 내디뎠다. 민주노동당은 6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문성현, 노회찬, 심상정 3인을 위원장으로 하는 17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시켰다.

   
  ▲ 중앙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사진=진보정치)
 

민주노동당은 “오는 10월 14일 임시 당 대회 이후, 보다 확대되고 외부인사와 민중 진영이 두루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과 출범을 별도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선대위원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천영세 원내 대표는 최종 인선 과정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 권영길 선본 박용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천 대표가 “위원장으로 역할을 요청받았지만 고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권 선본은 이번 선대위 인선과 관련 “당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문성현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경선 기간 갈고 닦아진 노, 심 쌍포의 전진 배치가 끝남으로써, ‘당내 경선이라는 대선 전반전에서 민주노동당이 완승을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선본 쪽은 이번 선대위 구성과 관련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권 선본은 “일부 언론에서 ‘반쪽짜리 선본’, ‘형식적인 화합형’이라는 비판을 했다”며 “선대위 최고 수장 자리인 선대위원장 자리에 이른바 ‘권영길 경선 후보 캠프’측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이 된다”고 밝혔다.

권 선본 쪽은 또 “일부 언론의 이런 비판은 공동선대본부장 체계이기 때문에, 어느 한 편에서 일방적으로 선대위의 결정과 집행을 독점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한 극히 편향된 비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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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선거대책위 최종 인선

선대위원장: 문성현 대표(상임), 노회찬 의원, 심상정 의원
선거대책본부장: 상임본부장 김선동 사무총장, 공동본부장 김창현 전 사무총장(조직본부장 겸임), 이용길 전 충남도당 위원장(유세위원장 겸임), 이홍우 전 고양시위원회 위원장(총선지원본부장 겸임), 최규엽 집권전략위원장(후보비서실장)
선대위 대변인: 박용진 전 당 대변인, 강북구위원회 위원장
대외협력본부장: 김성진 최고위원
전략기획본부장: 김기수 최고위원
선대본 상황실장: 편재승 사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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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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