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협력 길 넓혀, 적극 환영"
    2007년 10월 04일 03: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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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후보는 10. 4 남북공동선언 내용과 관련 성명을 통해 "6.15선언 이후 조성된 화해와 협력의 길을 더욱 넓힌 것으로 평가"하고 이를 "국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 관계 해소와 공동 번영을 위한 논의와 합의가 있었던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번에 합의된 내용에 대해 정치적 딴지걸기와 합의 이행을 방해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다만 이번 회담을 통해 6.15선언에 바탕한 진전되고 실질적인 통일논의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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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발표에 대한 권영길 대통령후보 성명

1. 이번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문]에 담긴 평화선언의 내용을 온 국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한다.

2. 이번 합의문은 남북의 화해와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담고 있고 6.15선언 이후 조성된 화해와 협력의 길을 더욱 넓힌 것으로 평가한다.

3. 무엇보다도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관계 해소와 공동번영을 위한 논의와 합의가 있었던 것은 높이 평가되어야 하고 남북관계의 지속적 번영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

4. 이번 합의에서 민주노동당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남북평화를 위한 제안들이 대부분 받아들여 진 것은 이번 정상회담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반증하는 일이다.

특히, 장관급 회담이 총리급회담으로 격상되고 차관급 경제협력추진위가 부총리급의 경제협력위원회로 격상된 것은 민주노동당이 그동안 장관급회담을 총리급 회담으로 높이고 경제 정치 사회문화 분야별 장관급 회담을 개최를 주장했던 것과 일치한다.

이는 민주노동당이 평화실천 정치세력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일로 적극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5. 이번에 합의된 내용에 대해 정치적 딴지걸기와 합의 이행을 방해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정치권과 모든 사회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6. 민주노동당은 평화실천 유일정치세력으로서 이번 남북정상간 합의가 실천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남북간 평화안정과 통일번영의 길을 닦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대통령 후보로서 정부 차원의 남북 평화번영 노력과는 별도로 민주노동당 차원의 필요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7.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합의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의지이다. 양국 정부의 성실한 실천노력을 기대한다.

다만 이번 회담을 통해 6.15선언에 바탕한 진전되고 실질적인 통일논의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아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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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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