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평양의 잠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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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0월 04일 01: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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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경선 파행이 목불인견입니다. 버스떼기, 박스떼기, 대통령 명의 도용, 유사콜센터 운영 등 불법이 난무하고 국민경선이란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선거인단의 투표율도 고작 20% 안짝입니다. 그러면서도 남북정상회담의 정치적 과실은 독식하고 싶어합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어떤 성과를 내더라도 그게 통합신당의 정치적 자산으로 남겠습니까? 밥 팔아 똥 사먹는 격이죠. 도와주려 해도 소용이 없군요.

부시와 면담이 거절된 이명박 후보도 국제적으로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4강 외교 어쩌구 큰소리 치다가 첫 걸음부터 헛발질이었습니다. 정상회담과 맞장뜨듯 부시를 만나겠다는 사대외교도 문제지만 면담을 ‘고려해보겠다(consider)’를 면담 확정(confirm)으로 오판하고 서둘러 발표한 설익은 행태도 도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백악관의 부시대통령도 잘 한 건 없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면담이 성사되었다고 생난리를 친 지가 언젠데 그동안 묵묵부답하다가 이제와서 만날 생각 없다니 그동안 어떤 셈을 한 건가요? <그림. 글=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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