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자 대결 구도시 11.3%~17%
        2007년 09월 19일 10:28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동아일보> 여론조사 보도에서도 권 후보의 국민 지지율이 3.1%를 기록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0일 동아일보가 실시한 12차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1.4%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50.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0.2%, 같은 당의 손학규 전 경기지사 4.5%, 무소속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4.4%,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4.0%,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가 3.1%로 뒤를 이었다.

    삼자대결 구도시 권 후보가 11.3%~17%의 지지율을 기록해, 대선 후보로 선출 되기 전 삼자대결 구도시 10% 내외를 맴돌던 때보다 지지율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나라당 이명박, 범여권 정동영,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가상 대결은 ‘56.1% 대 21.9% 대 12.8%’로 나타났으며, 범여권 후보에 손학규를 대입하면 ‘62.6% 대 15.3% 대 11.3%’, 이해찬의 경우 ‘59.1% 대 15.8% 대 14.4%를 기록했다. 

    조순형 의원이 범여권 후보로 나왔을 경우 권 후보의 지지율은 17%를 기록, 20%에 육박하는 걸로 나타났다.  이 경우 이 후보는 59.4%, 권 후보 17%, 조 의원이 13.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또 정당지지지율은 한나라당이 53.1%, 대통합 민주신당이 11.8%, 민주노동당이 10.1%, 민주당이 9.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지난 17일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지역별, 성별, 연령대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표본(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선정해 전화 면접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은 ±3.1%포인트이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