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가 나흘 전 대구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우리나라처럼 비효율적이고 불법적이고 극렬한 노동운동을 하는 곳은 없다"고 했습니다.

마사지 발언에 이어 노동운동에 대한 비하 발언인데 이 양반 말뽄새도 참 대책이 없군요.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거리로 내쫓는 야만적인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고, 저항하는 노동자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적반하장 논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노무현씨의 인식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