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정부, 언론에 재갈 물리려 하지 마라"
    2007년 09월 17일 06:5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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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7일 “언론의 취재 활동과 관련된 문제는 ‘자율’로 해결해야하며 정부가 언론 정책과 변화를 주도하려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권영길 후보는 이날 오전 외교통상부 기자실을 격려 방문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개발독재 방식의 경제정책을 이야기하고, 노무현 정권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권 후보는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 “다른 국가의 정치적 상황이 한국과 다르며 제 아무리 목적이 좋아도 언론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면서 "정보공개법이 있다고 하지만, 한국은 문제와 부족함이 많다”고 비판했다.

또 권 후보는 "취재 시스템은 언론자유와 직결된다”면서 “이것에 변화를 주는 것 자체가 언론자유와 직결된다는 것을 정부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며, 박정희 시대의 방식들이 판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취재원과 원활한 소통이 제일 중요하며, 기자들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그래야 이런 문제가 생길때 국민들이 편들어 줄 것이며,  언론 스스로도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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