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행복, 평화 통일 한반도시대 열겠다"
    2007년 09월 15일 03: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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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행복한 나라,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권영길은 엄숙한 마음으로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를 수락합니다.

이 순간부터 저 권영길은 17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겠습니다. 서민이 행복한 나라,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 갈 것입니다.

여러분,
민주노동당의 경선은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경선이 아니었습니다. 저 권영길의 승리는 심상정 후보의 승리입니다. 노회찬 후보의 승리입니다. 우리 세 사람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민주노동당의 승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함께 경선을 치르신 심상정, 노회찬, 두 후보님,
두 분과 함께한 지난 경선은 저 권영길에게 더 없는 영광이었습니다.

치열했던 경선의 과정에서도 우리 세 명의 후보는 동지였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장 소중한 동지입니다. 앞으로도 진보적 정권교체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여러분,
두 후보님께 힘찬 박수 부탁드립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시대의 희망이란 무엇입니까?
신규 취업자의 95%가 비정규직이 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수입개방과 빚더미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한미FTA는 우리의 미래를 앗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바로 우리가 희망입니다.

민주노동당이 희망입니다.

우리의 도전은 성공해야 합니다.

민주노동당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합니다.

이번 17대 대선은 진보와 보수의 한 판 승부입니다.

서민의 경제를 만들 저 권영길과 부자의 경제를 추구하는 보수정치의 대결입니다.

저 권영길은 서민의 밥과 지갑을 채워주는 사람경제, 일하는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서민의 빈 밥그릇과 빈 지갑마저 빼앗으려는, 저 보수정치의 ‘절망의 경제’와 싸워 이기겠습니다.

비정규직 없는 나라, 농민이 웃으며 일하는 나라, 한미FTA 없는 나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부유세, 무상교육, 무상의료의 나라를 우리가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제 민주노동당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전 진보진영의 힘을 모아 17대 대선의 승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저 권영길은 진보적 정권교체를 통해 서민이 행복한 나라,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시대를 열겠습니다.

저 권영길은 경선 과정에서 역동의 권영길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이나믹 권영길을 기대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그 역동의 정치가 시작됩니다.

저 권영길의 정치는 이 땅 서민들의 삶의 터전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일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 여러분,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비정규직 여러분,
수입개방에 한 숨 짓는 농민 여러분,
카드사의 횡포와 대형마트 때문에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자영업자 여러분,
불공정 거래로 한 숨 쉬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부당한 차별에 분노하는 여성 여러분
교육권과 노동권, 이동권을 빼앗긴 장애인 여러분,
소외받고 차별받는 이 땅의 모든 소수자들 여러분,

여러분들께 호소드립니다.

17대 대선은 우리의 밥과 우리의 지갑,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 대선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한 표를 사용해주십시오.

노동자, 농민 그리고 땀흘려 일하는 서민 여러분.

오랜만에 묻습니다.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저 권영길은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찍으나, 한나라당 후보 찍으나 국민의 생활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낡은 수구세력이나 개혁세력이나 국민의 삶을 바꾸는데 철저히 실패했고, 심판받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새로운 미래, 행복한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이 시대는 분단과 대립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민주노동당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 권영길은 4,800만 민중의 꿈을 담아, 코리아연방공화국을 건설하겠습니다.

코리아연방공화국은 기존 낡은 시대의 국가체제를 근본부터 뜯어 고쳐,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자본의 경제에서 사람의 경제로,
고립된 분단국가에서 상호협력의 통일경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저 권영길, 미국의 눈치만 보던 나라에서 자주적이고 당당한 나라로, 민족간 대결과 경쟁에서 통일과 공존의 새로운 한반도를 열어 가겠습니다.

저 권영길, 오는 11월 새로운 미래에 도전하는 서민대중 100만명이 모이는 대회를 추진할 것입니다. 권영길의 선대본은 11월 ‘100만 민중대회’의 조직위원회가 될 것입니다.

그 힘으로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입니다.

저 권영길, 프랑스의 미테랑처럼 보수정치 갈아 엎겠습니다.

브라질의 룰라처럼 노동자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베트남의 호치민처럼 민중의 호민관이 되겠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처럼 미국을 벌벌 떨게 만들겠습니다.

저 권영길, 이제 민주노동당과 권영길의 새로운 도전을 선포합니다. 우리 이제 손에 손 잡고 집권을 향해 총진군합시다.

저 권영길과 함께 서민이 행복한 나라,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를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5일
민주노동당 17대 대통령 후보 권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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