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는 전국여성연대와 함께 오는 17일 10시 홈에버 상암점에서 ‘홈에버·뉴코아에서 추석선물·장안보기 1만인 주부선언’ 행사를 진행한다.

당 여성위원회는 여성 노동자를 탄압하는 ‘나쁜 기업’ 이랜드에 여성의 힘으로 맞서자는 취지로 추석 성수기를 맞아 추석 선물과 차례상 장 안보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당 여성위원회는 30여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전국 여성연대와 함께 이날 행사를 진행하며 조합원에 대한 테러 폭력반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선물안사기, 장안보기의 피켓을 들고  이것을 모아 추석을 상징하는 노란 보름달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