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결선 투표 오프라인 14일, 온라인 15일
        2007년 09월 10일 11:5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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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100일을 앞두고 심상정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민주노동당 경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10일부터 15일까지 대선 예비 후보 결선 투표에 돌입한다. 오프라인 투표는 16개 광역시도당에서 전국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14일 18시까지 동시 실시되며,  온라인 투표는 15일 12시까지 진행된다. 

    결선 투표 결과는 15일 4시 30분 선출대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나 장소는 미정이다. 또 후보들의 번호는 변함없이 1번과 3번을 쓸 예정이다. 이어 민주노동당은 남은 결선 기간 동안 결선의 흥행을 돋구고 단순한 당내 경선의 흥미를 넘어 본선까지 돌풍을 일으키는 대선을 만들기 위해 토론회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모색 중이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선출 소식을 전한 뉴스 특보가 3%~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도돼 민주노동당 결선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27분부터 14분간 KBS 1TV를 통해 방송된 뉴스특보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의 시청률은 3.9%로 조사됐으며, 성ㆍ연령별로는 남자 6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는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이 5.2% 에 이르는 시청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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