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3급 이상 여성 간부 0%
    2007년 09월 07일 04: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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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많은 교육계에서도 여성 간부들이 위로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줄어 교육부의 3급 이상 간부 가운데에는 여성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공개한 교육부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교원 가운데 여성이 66.9%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장-교감 비율은 14.1%, 지역 교육청 교육장 비율은 8.3%를 차지해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 간부 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교육부의 3급 이상 간부 가운데에는 여성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시군구 교육청 가운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8곳에서는 여성 교육장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영 의원은 “여교사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교육계의 권위적인 풍토가 여교사의 승진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성 교원 비율에 걸맞게 교장 교감, 교육장이 대폭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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