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누적 득표율 50.96% 과반유지
        2007년 09월 03일 08: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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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경선에서 3일 부산 지역 개표 결과 권영길 후보가 1,076표(48.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회찬 후보가 592표(26.91%), 심상정 후보가 532표(24.18%)를 얻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산까지 누적 득표에서 권영길 후보가 9.142표(50.96%)로 1위, 노회찬 후보가 4,477표(24.96%)로 2위, 심상정 후보가 4,320표(24.08%)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부산지역 투표는 2,583명의 당권자 중 2,200명이 투표에 참여해 85.52%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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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개표 결과(총 유권자 2583명, 투표자 2,209명, 유효투표 2200, 투표율 85.52%)
    심상정 후보 532표(24.18%)
    노회찬 후보 592표(26.91%)
    권영길 후보 1,076표(48.91%)

    누적 득표(개표 진행률 44.3%, 7개 권역)
    심상정 4,320(24.08%) 
    노회찬 4,477(24.96%) 
    권영길 9,142(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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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지역 개표가 진행된 부산벡스코에 참석한 당원들 모습.(사진=진보정치)
     

    1위를 차지한 권영길 후보 선본은 "부산에서 승리는 서울에서의 승리를 예감하는 지표"라며 "부산의 인구 구성도나 당원 구성비가 서울과 비슷하고, 정치적 성향도 비슷해 역대 선거를 참고해 볼 때 부산에서 승리는 서울 승리에 견줄만한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권 선본은 "진보벨트 3연전 승리로, 본선 승리를 준비하겠다"면서 "1차 투표에서 경선이 마무리 될 경우 얻게 될 9월 9일에서 15일까지의 시간은 하늘이 민주노동당에게 내린 ‘천재일우의 시간’이다. 다시 한 번 당의 승리와 민중의 승리를 위해 1차 투표에서 당 내부 경선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당원 동지들에게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2위를 기록한 노회찬 후보 선본은 "부산 당심은 노회찬 후보와 권영길 후보가 결선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치라는 것"이라며 "부산 지역 당원들은 ‘결선 없이 본선돌풍 없다’, ‘화려한 결선 반전드라마’야 말로 본선돌풍의 보증수표’라는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다"고 밝혔다.

    노 후보 선본은 "지금 영남 3연전의 마지막 승부처인 울산 지역 투표가 진행 중인데, 울산은 강한 조직 투표 성향을 보이는 곳"이지만 "2004년 국회의원 후보 선출 경선에서 조직력은 취약했지만 본선 경쟁력에 앞선 조승수 전 의원을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택해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시킨 뛰어난 대중 정치 감각을 지니고 있어 진보정치 1번지 울산 당원들이 노회찬 후보의 대중성과 본선경쟁력을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 선본은 "영남 3연전에서 가장 고전이 예상됐던 부산에서 불과 60표 차이로 (3위를 차지해) 선방함으로써 2위 도약에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일 모레 영남 3연전의 최종전인 울산의 결과를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심 후보 선본은 또 "수도권에서 권영길 후보의 지지가 과반수에 미달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2차 결선투표는 누가 권영길과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를 놓고 맞붙을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2위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민주노동당 경선 뉴스의 주인공은 심상정이며, 심바람은 ‘영남 3연전’을 거쳐 태풍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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