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925표, 심상정 752표, 노회찬 736표
    2007년 08월 29일 08:4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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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당내 경선 대전 – 충남 지역 개표 결과 권영길 후보가 925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가 752표, 노회찬  후보가 736표를 얻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슈퍼 3연전에 이어 대전 충남까지 누적 득표 결과 권영길 후보가 3943표로 1위, 노회찬 후보가 2545표로 2위, 심상정 후보가 2446 표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전충남지역 투표율은 충남 84.82%, 대전 76.3%를 기록했으며, 2965명의 당권자 중 24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29일 현재 전체 당권자 50,117명 중 11,565명 당권자들이 투표를 끝내 23%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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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지역 투표 최종 결과 (총 유효투표 2,413표)

기호 1번 심상정 후보 752표 (31.2%)
기호 2번 노회찬 후보 736표 (30.5%)
기호 3번 권영길 후보 925표 (38.3%) 

제주,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누계(총 유효투표 8,934표)

기호 1번 심상정 후보 2446표 (27.4%)
기호 2번 노회찬 후보 2545표 (28.5%)
기호 3번 권영길 후보 3944표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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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후보와 문성현 당 대표, 천영세 원내대표가 연단 위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민주노동당)
 

개표 결과 발표 이후 세 후보는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했다.

권영길 후보는 "오늘 결과는 노회찬, 심상정 후보와 함께 민주노동당 모든 당원의 당면 과제인 한미 FTA 저지와 비정규직 투쟁에 앞장서라는 주문이자, 이명박 후보에 맞서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인 민주노동당이 집권하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온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 겸허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또 "대전 충남 경선은 끝났지만, 이제부터 여러분이 백만민중대회의 조직위원장이 되기를 간곡히 호소드리며 한미 FTA와 비정규직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고 말했다.

노회찬 후보는 "오늘 개표 결과를 겸허하고 고맙게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오늘 천안에 올라오면서 휴게소에서 만난 30대 중반 가량된 시민 몇 명이 저에게 인사를 하면서 ‘권영길 후보에게 많이 밀리네요. 꼭 역전하세요’라고 하셨는데, 이 자리에서 역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한 표가 이미 50%를 넘어 저와 심 후보에게 가고 있으며 이는 투표 전선이 북상할수록 더 커져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네 차례 개표 결과에 담긴 메세지는 ‘대한민국이여 심상정을 주목하라’이다. 높은 조직표 결집력에도 불구하고 권영길 후보가 과반수 이상 득표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또 "결선 투표가 불가피하며 소문으로만 나돌던 심바람이 현실로 가시화돼 이제는 당원 여러분이 심바람의 풍속을 주목하고 있다. 대전 충남을 거쳐 이 심바람을 대선 승리의 태풍으로 몰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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