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학생 모두 B학점이예요"
        2007년 08월 17일 02: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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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정치 회의 모습.
     

    민주노동당 녹색정치사업단(단장 심재옥 최고위원)은 17일 세 후보의 ‘녹색정치 질의 답변’에 대한 평가 결과 세 후보 모두 B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정치사업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낙제는 면하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당원 가운데 지역별 성별 등을 안배해 구성한 녹색정치 100인위원회는 ‘성장’에 대한 입장이나, 토건국가 개혁의 문제에 있어서 세 후보 모두 성장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서, 녹색가치가 주변화되어 있거나 주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심상정 후보는 생태교부금 등 참신한 정책 제안, 노회찬 후보는 유류세 등 원칙 견지, 권영길 후보는 에너지전환 정책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심 후보는 총체적인 문제의식과 정책방향 제시, 노 후보는 답변의 구체성과 참신성, 권 후보는 일부 답변 간에 상호 모순적인 태도 등이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심 후보는 과학기술의 사회적 통제, 노 후보는 에너지전환과 전력산업 개편, 권 후보는 경수로 건설을 적극 옹호하는 입장 등에서 낙제 점수를 받았다.

    한편, 민주노동당 녹색정치사업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전환, 북한 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먹거리 안심 프로젝트, 아토피 증언대회 등을 위한 구체적 실천사업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노동-농민-시민사회-기업’ 등 당사자 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로 ‘(가칭)녹색정치실천단’을 구성해 녹색정치 의제의 주류화를 위한 구체적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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