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와 평등의 세상을 열자"
        2007년 08월 13일 12:3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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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11일 공식 출범했다. 권영길 선대위는 이날 대전 카톨릭문화회관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식과 전진대회를 진행했다.

       
       ▲ 대전에서 열린 권영길 후보 선거대책위 발족식 모습.(사진=권영길 의원실)
     

    권영길 후보는 중앙선대위 발족과 관련해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시대, 자주와 평등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자”면서 “한미FTA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를 걸고 11월 ‘100만 민중대회’를 성사시켜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김창현 선거대책본부 상임본부장은 “경선 과정에서 민주노동당의 소중한 자산인 노 후보와 심 후보에게 그 어떤 상처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거는 언제나 격렬한 대립을 불러 오지만, 그 다음 본선을 생각하고 선거 이후 관계와 당의 발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과 8일 제주 및 인천 지역 선대본을 발족한 권영길 선대위는 12일 대전지역 선대본을 발족하는 등 권역별 선대본 조직 정비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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