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쫓던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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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8월 09일 03:4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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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한다니까 화들짝 놀란 한나라당 앞뒤 안 재고 ‘반대’했다가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습니다. 대북 강경노선 일변도로 달리다 낙동강 오리알 된 옆동네 일본의 아베를 반면 교사로 삼으려나 봅니다.

이제 실질적인 성과를 챙길 것을 조건부로 내걸고 이건 되고 저건 안되고 따따부따하고 있습니다. 닭 쫓다 지붕쳐다 보는 꼴입니다.

그러고 보면 뻑하면 대연정하자고 하던 노무현 대통령도 이럴 때 한나라당에 인심을 써서 정상회담의 주역으로 차기 정권 창출이 유력한 한나라당과 좀 나눠 먹지, 이런 건 꽁꽁 감추고 혼자서 먹으려는 것도 인심이 사납습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에 어떤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건 믿거나 말거나 아닙니까? <그림. 글 =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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