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워(Dirty-war)
    By
        2007년 08월 07일 04:46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한나라당 경선 승리가 곧바로 대권이라도 되는 양 사생결단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블록버스터급 전쟁의 이름은 ‘디워=더티 워’입니다.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싸고 지지도 조사냐, 호감도 조사냐 한 치도 양보 없는 혈투를 벌이고, "돈을 뿌렸다, 세작을 심어 정치공작을 했다", 진흙탕 싸움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노선은 간 곳 없고 무책임한 지역개발 공약과 지지자들의 몸싸움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전쟁을 벌이는 전쟁터는 이랜드 비정규직 대량해고로 비정규직의 피눈물이 대지를 적시고, 아프간 인질사태로 온국민의 피가 말라가는 도심 한복판입니다. 두마리 부라퀴들은 아랑곳 않고 서로 물어뜯고 몸부림치며 도시를 폐허로 만들어버리고 있습니다. <그림. 글=이창우>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