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산 쇠고기 판매중단 공동행동
        2007년 08월 07일 10:2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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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대형유통매장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판매 중단 촉구 공동 행동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 행동에 나선다. 

       
      ▲ 한미FTA 범국본 관계자들이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항의하는 모습.(사진=뉴시스)
     

    민주노동당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대책위원회는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이 발견되었음에도 정부는 검역 중단이라는 미온적 태도를 취하며 검역과 유통에 각각 다른 안전성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국민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대형마트도 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이익을 챙기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반품하지 않은 채 계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노동당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대책위원회는 △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 대형 유통업체들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과 전량 회수를 촉구하는 공동 행동을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한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8일 농민단체 및 범국본과 함께 과천 농림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있는 전국의 각 해당 지역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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