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갑용, 최고위에 공개 질의
        2007년 07월 23일 10:4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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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용 전 울산 동구 구청장이 23일 민주노동당 중앙선관위의 서류 반려로 당 대선 후보로 등록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최고위의 입장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했다. 

    이갑용 전 울산 동구 구청장은 이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공개 질의서를 통해 선관위에 후보 등록이 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최고위에 대한 책임을 촉구했다.

    이 전 구청장은 "저는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 당의 지침에 따라 징계를 거부하고 그 징계를 단죄하고 나선 사법부와 권력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 그런데 당에서는 제 투쟁을 막고 있다"면서 "최고위원회는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답변해 주어야 하며, 당의 지침을 내린 최고위원회가 반드시 답변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중앙선관위는 제가 제출한 서류가 현행법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음에도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는 당규에도 어긋나는 일이다"면서 "이에 대해 최고위원회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 것인지 답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 이미 민주노동당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저를 추천해준 천 오백명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싸워야 할 의무 또한 있다"면서 "최고위원회가 자신들이 내린 결정을 부정하지 않는 진보정당 다운 결정을 내려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문성현 대표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 질의서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다. (공식적으로 공개 질의서가  접수되면) 최고위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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