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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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7월 20일 12: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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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앞에 당당하게’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 청문회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그러나 박근혜후보는 정수장학회의 불법 강탈과 유족에 반환하길 거부했고, 이명박 후보는 도곡동 땅의 차명 소유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심지어 박근혜후보는 5.16쿠데타를 ‘구국혁명’이라고까지 강변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번 청문회는 ‘국민 앞에 당당하게 오리발’ 청문회로 이름 지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특히 박근혜후보의 5.16 구국혁명 발언은 이후 25년간의 장기 군사독재시대를 연 반민주 폭거의 미화로 역사 모독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박정희의 생물학적인 딸일 뿐만 아니라 ‘독재자의 딸’임을 당당하게 선언한 것입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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