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배, 개헌 공약 제시
        2007년 07월 16일 11:4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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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여권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천정배 의원이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7년 체제의 정치적, 시민적 권리의 확대를 뛰어넘어 민생안정과 평화실현을 위한 민생평화헌법을 만들겠다"면서 "국회에 헌법개정특위와 전문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헌법 개정을 국회가 주도하고 행정부는 이를 지원해 개헌이 국민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먼저 책임정치 구현과 대통령 권한남용의 제한을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 및 부통령제 도입, 국무총리제 폐지, 결선투표제 도입, 대통령 사면권 제한, 파병.통상 등 대외관계 사안에 대한 국회의 통제 강화 등을 제시했다.

    남북관계 진전과 관련해선 "남북공존을 보장하고 남북협력을 촉진하며 남북통일을 완성하는 헌법이 되도록 하겠다"며 "헌법의 전문에’`통일’과 ‘통일을 이루는 원칙’을 명확히 규정하는 등 영토 조항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 기본권 강화를 위해 "질 좋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권리, 주거 기본권 확립과 환경권 강화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겠다"며 "21세기 헌법 경향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고려해 평화권, 생명권, 인격권, 개인정보 보호권 등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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