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후보 해명 아니면 후보 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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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7월 03일 10:4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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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는 3일 최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부동산 투기와 금융 사기 이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대통령을 원치 않는다"며 이 후보가 제기된 의혹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이명박 후보가 "간디처럼 무대응 하겠다"고 밝힌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는 "재벌 회장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의 기본적 도덕성과 자질에 관한 문제"라며 "분명하게 밝히고 해명하는 것이 후보된 도리"라며 무대응 방침을 공격했다.

    심 후보는 "이명박 후보는 의혹의 진상을 밝히고, 무결함을 밝히든지, 대통령 후보 자격을 포기하든지 선택해야 한다."며 이 후보가 언급한  ‘간디의 길’은 "사술이 아니라 정도"라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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