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캠프 농성 노동자들 끌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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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7월 02일 04: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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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후보 면담을 요구하던 공공운수연맹과 공공노조 조합원이 오후 3시 40분경 모두 경찰에 끌려나왔다.

    조합원들은 강제로 끌어내려하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공공운수연맹 고동환 부위원장이 실신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명박 캠프에서 농성하던 조합원들이 끌려나왔다는 소식에 인근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던 사회연대연금 조합원 1,500여명이 이명박 캠프로 집회장소를 급히 변경해 16시 현재 집회를 갖고 있다.

       
      ▲ 이명박 캠프에서 농성하던 조합원들이 끌려나왔다는 소식에 사회연대연금 조합원 1,500여명이 이명박 캠프로 집회장소를 급히 변경해 16시 현재 집회를 갖고 있다.  
     

    공공노조 신세종 부위원장은 “온 국민에게 열려 있다던 대선 캠프에서 면담을 요구하던 조합원들을 경찰을 동원해 무참히 끌어냈다”며 “국민연금 개악은 국민의 생존권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대선후보로서 무책임한 짓을 벌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공공노조 이장우 수석부위원장도 “한나라당은 그 근본부터 노동자 농민, 서민을 생각하지 않는 정당”이라며 “이런 정당이 국민연금 개악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는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공노조는 이명박 캠프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야간에는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저녁문화제를 연데 이어 밤샘 노숙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박근혜 캠프에서 면담을 요구하고 있는 공공노조 조합원들은 16시 현재 계속 자리를 지키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공노조 사회연대연금지부는 국민연금 개악에 반대하며 2일 오후 1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한편 국회는 7월 2과 3일에 본회의를 열어 국민연금법, 사학법, 로스쿨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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