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갑용,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나올 듯
        2007년 07월 02일 10:5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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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내 평등파 계열의 의견그룹 중 하나인 ‘해방연대’가 이갑용 전 울산 동구청장을 대선 후보로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 전 구청장의 출마는 당내 경선 구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해방연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조직은 지난 30일 가진 임시 운영위원회 및 회원 수련회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독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독자 후보로는 이갑용 전 구청장이 단수로 추천됐다.

    ‘해방연대’는 이번 주 후보 검증을 거쳐 다음 주 회원 총투표를 통해 이 전 구청장의 대선 후보 추대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전 구청장 측에는 후보 검증위원회를 통해 금명간 공식 제안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전 구청장도 ‘해방연대’의 경선 후보 추대에 응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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