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손학규 or 박근혜-이해찬 구도된다"
    2007년 06월 29일 11:2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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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는 29일 범여권 대선 후보와 관련,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면 손학규 후보를 내세울 것이고 박근혜 후보가 되면 이해찬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홍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손학규 씨를 내세우고 노무현 대통령은 이해찬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두 사람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하겠죠. 그러나 여권은 전략적 선택을 하리라 본다"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홍 후보는 최근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에 대해 "박근혜 지지는 큰 차이가 없다. 대신 이명박 지지율이 검증 국면에서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다"면서 "하향평준화가 되는 것이지 상향평준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홍 후보는 이 전 시장에 대한 각종 의혹과 관련, "국민들은 이 전 시장에게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 수준마저 미달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이라면서 "(현재 이 전 시장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의 수준은) 위험 수위를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박 전 대표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선 "(정수장학회, 육영재단, 영남대학원 등은) 공익법인 형태로 남아 있다고 해도 (박 전 대표) 개인이 사실상 지배권을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에 헌납하는 것이 옳다"면서 "국가에 헌납하고 말끔히 하고 나서 대통령에 도전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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