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채 문제 해결 은행이 나설 때”
    2007년 06월 15일 02:56 오후

Print Friendly

고리사채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오고 있는 민주노동당 심상정 대선예비후보는 15일 “이제 은행이 고리채 문제 해결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오후 3시 유지창 은행연합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고리사채 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들이 서민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심 후보는 “고리 사채 문제가 커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저소득 서민들이 제도권 금융 기관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기때문”이라며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 고리 사채의 희생물이 되고 있는 서민들이 제도권 안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국가와 은행이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은행이 부자마케팅에 치중하면서 서민 지원에는 힘을 쏟고 있지 않다"면서 “외환위기 이후 국민들이 세금으로 조성한 공적 자금으로 위기에 빠진 금융기관을 살려냈 듯 이제 은행들이 어려운 서민들을 살려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은행들의 서민 지원 노력을 북돋우는데 전국은행연합회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은행 대출 자산의 2%는 서민 지원에 써야 한다. (서민금융지원)법안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은행이 자발적으로 나서 저소득층에 대한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심 후보는 서민 은행 설립, 서민 금융 기금 설치, 서민 의무 대출제 도입등을 골자로 하는<세박자경제- 서민금융공약>을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내놓고 고리 사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