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순 미선 역사자료관 건립할 것"
        2007년 06월 13일 10:0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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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는 13일 "효순.미선양 같은 주한미군 범죄피해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바람직한 한미관계 재정립을 위해 ‘효순 미선 역사자료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이날 장갑차에 깔려 숨진 효순 미선양 추모 5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노 후보는 이어 "지금도 생생하게 존재하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제2, 제3의 효순.미선양과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임기 초 ‘주한미군 범죄피해자 역사자료관’을 만들어 바람직한 한.미관계 재정립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또 "동등한 한미관계 정립을 위해 SOFA협정(주한미군지위협정)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정작업은 필수적"이라며 "SOFA 협상 전반에 대한 검토를 거쳐 개정안을 마련할 것이며, 임기 초 미국과의 협상을 마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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