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지지율 10.3% 2위
        2007년 06월 11일 03:5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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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조선일보>가 한국 갤럽에 의뢰해 9일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 전 시장은 41.3%로 박 전 대표(24.9%)를 16.4%포인트 앞질렀다. <조선일보>의 정치인 정기 지표 조사에서 두 주자의 지지율 격차는 5개월 전 최대 28.3%포인트까지 벌어진 뒤 점차 좁혀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손학규 전 지사가 6.1%로 멀찍이 처진 3위를 기록했고, 정동영 전 의장 1.9%, 유시민 의원 1.5%, 이해찬 의원 1.4% 등의 순서를 보였다. 민주노동당 대선 주자들의 경우 노회찬 후보 1.2%, 심상정 후보 0.3%, 권영길 후보 0.3% 등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주자와 구여권 단일후보간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명박 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가 되고 구여권 단일후보로 손학규 전 지사가 나서는 경우 이명박(65.1%) 후보와 손학규(24.9%)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0%포인트가 넘었다.

    이밖에 ‘이명박 72.5%대 정동영 16.8%’, ‘이명박 72.9% 대 이해찬 18.9%’ 등을 나타냈다.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 경우에도 ‘박근혜 56% 대 손학규 35.4%’, ‘박근혜 67.7% 대 정동영 23%’, ‘박근혜 69.1% 대 이해찬 22.5%’로 조사됐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24.1%로 한미FTA 협상 타결 직후(29.8%)에 비해 5.7% 낮아졌다. 정당지지율에선 한나라당이 52.9%의 초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10.3%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우리당(9.1%), 민주당(5.1%), 중도개혁통합신당(3.5%)의 순서를 보였다.

    그런데 정당지지율 기사의 헤드라인은 ‘정당 지지율 한나라 53%…열린우리 9%.민주 5%’로 되어 있다. 정당지지율 2위인 민주노동당은 보이지 않는다.

    <조선일보>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중도개혁통합신당 등, 연말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 단일 정당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있는 정당들의 지지율 합계는 17.7%"라며 ‘한나라당 대 범여권 (정당)’의 구도로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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